오늘 신규확진자 7명 발생

경남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자가격리자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상항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경남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자가격리자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상황 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도복지보건국장/ⓒ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도가 28일부터 자가격리자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

설 연휴에 대비해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도는 무단이탈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탈한 경우에는 즉시 고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기준 3천72명으로 지금까지 격리수칙 위반자 49명이 법적·행정적 조치를 받았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7일 오전1시 기준 전날 오후5시보다 7명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4, 거제 2, 사천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천905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TCS학교 확진자 109명 중 경남에 주소지를 둔 확진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도는 양산 소재 IM선교회 관련 한 종교시설 종사자가 최근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 방문자 총 27명에 대해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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