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독거노인 등 대상자 발굴 통해 사회참여 등 특화서비스 지원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1월 11일부터 고령·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 하고 있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집중 발굴 조사의 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등)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 또는,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대상자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78명과 전담사회복지사가 직접 현장 발굴하며 행정복지센터 협력, 관할 동 지역주민,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자가 받게 되는 서비스는 직접 서비스인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정보제공, 말벗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생활교육(신체건강 및 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이 있고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외출동행, 가사지원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연계서비스로는 대상자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후원, 주거개선 연계 등이 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가 제공되어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는 별도 모집 기간 없이 수시 신청 받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근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복지욕구에 취약한 대상자를 예방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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