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기초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 진주시는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건물분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착한 임대인에게 올해부터 최대 70%까지 세액 공제(소득세 등)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진주형 일자리 제공, 문화예술·농업·교통분야 지원 등 4차에 걸쳐 119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견고한 진주형 방역 시스템과 경제대책으로 안전한 도시,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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