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5일까지 대형 유통업계 대상 -

서산시청 청사 전경./ⓒ서산시청
서산시청 청사 전경./ⓒ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설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면서 소비유인을 위한 포장횟수, 공간비율 위반 등 과대포장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품목은 ▲종합제품 ▲주류 ▲잡화 ▲농수산 특산품 ▲건강·기호식품 등 명절 선물 세트류다.

점검 결과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등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이나 전문기관에 의뢰해 포장검사를 실시 명령 조치한다.

포장검사 명령을 받은 제품의 제조자(수입자)는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후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이를 이행치 않거나 검사결과 기준 위반 확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조자 등 소재지가 타지역인 경우 담당 지자체에 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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