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도시재생사업…5개 지구 신규 구역, 14지구 공사 추진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충남도는 올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도시 기반시설 등을 확충한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도시 기반시설 등을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산 모종샛들지구, 아산 풍기역지구, 아산 북수이내, 서산 공림지구, 논산 자르메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입안되면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검토한 뒤, 충남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구역 및 개발계획을 결정한다.

이후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도는 올해 당진 수청지구 등 14개 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천안 청당새텃말, 천안 부성, 천안 백석5, 천안 구룡, 천안 오색당, 천안 목천응원, 아산 모종 1, 아산 배방휴대, 당진 수청, 당진 수청1, 당진 수청2, 당진 당진2, 서천 군사(신청사), 홍성역세권지구이다.

또 지난해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이 이미 결정된 공주시 금흥지구, 탕정, 센트럴, 모종2지구 등 4개 지구는 실시계획을 추진,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인구감소, 도시의 난개발 방지 등을 고려하면서 신규 주택수요도 고려하겠다”며 “도시개발사업 총공사비의 49% 이상을 지역건설업체와 공동도급 하도록 권고하고, 공사 시행시 건설자재 등은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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