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손님이 보유한 하나머니를 금 투자와 미술품 투자 등 소액 대체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서울옥션블루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멤버스 앱 내에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모바일 금 거래 플랫폼 '센골드'의 금 투자 서비스 및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와 미술품을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의 공동구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소액 금 투자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님이 금융거래 등으로 적립한 하나머니를 이용해 최소 0.0001g 단위부터 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 추구가 가능해진다. 금 펀드 등과 달리 별도 배당소득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 소액 공동구매 서비스에서는 최소 1000원의 금액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미술품, 아트토이 등을 다수의 구매자가 공동으로 구매하고, 소유권을 나누어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 하나멤버스본부 정성민 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는 하나멤버스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편리하게 소액 대체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머니를 활용한 다양한 소액 대체투자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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