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검찰 출두를 앞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5일 밤 예산안 표결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 특활비 의혹으로 검찰 출석에 불응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8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둔 6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도중에 본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에 앞서 최 의원은 특활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로부터 전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예산안 처리 등 국회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최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표결 종료 직후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했으며 검찰은 6일 오전 10시 재출석할 것을 통보한 상태다.

▲ 검찰 출두를 앞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5일 밤 예산안 표결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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