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레티보' / ⓒ휴젤
휴젤 '레티보' / ⓒ휴젤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휴젤은 중국에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이 지난해 12월 1차 선적에 이어 오늘 2차분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며, 전 세계에서는 4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레티보는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 라이징프로덕트'(Rising Product)로 선정되는 등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2.0 시대를 견인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며 "중국 현지에서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추가 발주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에 대한 호감과 신뢰도가 높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수성한 자사의 우수한 톡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함에 따라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휴젤은 중국 현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하고, 이번 주 개최 예정인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주요 15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 학술 행사를 여는 등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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