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원내 공당(公黨) 인사들에 의하여 취재 중인 인터넷신문 여기자에 대한 취재방해 및 폭력 사건, '성추행' 논란이 발생했으며. 2월 3일 현재 2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이번 사건을 취재기자에 대한 취재방해 및 폭력 사건으로 규정하며, 강력 규탄합니다.

본회는 해당 기자가 입은 상해와 정신적인 충격, 피해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표합니다. 아울러 본회는 피해 기자(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치료에 소속 언론사와 더불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피해 기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전력을 다하여 보호할 계획입니다.

취재 중인 기자에 대한 폭력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언론탄압에 다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특히 취재기자에 가해진 집단 폭력은 그 자체로 천인공노할 사건이며 충격적 만행입니다.

2월 5일(금)까지 원내 공당(公黨)의 공식 해명과 사과를 촉구합니다.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을 경우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합니다.

2021년 2월 3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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