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은 6444ha 규모로 지급단가는 ha당 62만350원

순창군이 3일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조기 지급했다/ⓒ순창군
순창군이 3일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조기 지급했다/ⓒ순창군

[호남=뉴스프리존] 김병두 기자=전북 순창군이 3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조기 지급해 농업인 가계에 도움을 주었다.

군비 지급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가운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 관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6316농가이며, 재배면적은 6444ha 규모로 지급단가는 ha당 62만350원으로 총 40억이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국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 166억원과 도비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 6억원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그동안 쌀 직불금으로 군비 직불금을 지급하였으나, 2020년부터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이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된 만큼 군비도 공익직불금으로 통합된 기준이 적용되어 지급된다.

2021년 국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으며, 검증과 현지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불금 조기 지급으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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