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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개관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안에  설치한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가 대외적으로도 적극 개방한다는 방침을 알리고 있어 기댁감을 사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안에 설치한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가 대외적으로도 적극 개방한다는 방침을 알리고 있어 기댁감을 사고 있다.

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산업 특화 국책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가 2021년도부터 본격 운영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 갔다.

이 센터는 해당 학과별 신입생부터 관내 중고교생의 반도체산업 견학, 현장 체험학습 및 교육과 고교학점선택제 등의 외부 운영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원스톱 실습이 가능한 Learning Factory(LF)로 운영되는 융합 실습실이다.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 LF 중에서 반도체장비제어SW PART의 경우에는 반도체 장비를 제어하기 위한 SW를 중심으로 실습기자재 및 실무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에 맞게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차산업혁명의 도래가 코로나 19 상황으로 앞당겨지는 현실이 되면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서 시작되는 AI 교육이 초중등학교의 기초 교육부터 대학의 전문분야 인력 양성이 중요 현안으로 대두되는데 반도체 제조 및 장비산업에서도 SW제어 기술인력의 양성이 절실해져 있다.

이 학교 반도체융합SW과를 졸업하면 4차 산업분야 뿐만아니라, 반도체 산업 특화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 산업현장에서는 반도체 장비 제어를 위한 필수 인력으로 그 가치가 높다. 

이를 두고 장문수 학과장은 ″2020년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어 실습실 장비와 학습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최신의 최고의 장비를 갖추었다“며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기업체에 취업하였을 때 적응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 LF는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대학이 보유한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기업체 활용 지원, 기술컨설팅, 재직자 교육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반도체융합SW과는 2년제 학위과정으로 응용SW전공, 반도체장비제어SW 전공으로 운영되며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여 원하는 산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분야에 필수적인 SW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꾸준한 취업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자율모집으로 정원내 26명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책대학으로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에 합격이나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100%로 지원하고, 2학년 2학기에는 조기 취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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