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VR, 웹디자인, 쇼핑몰 제작 등 창직형 창업 지원

무안군,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무안군,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비영리법인, 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 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무안군 창직형 창업 지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른 기존 1~3차 산업과 IT산업이 결합된 창직형 창업가 배출을 통해 디지털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창업부트캠프, 초기창업비지원, 각종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을 지원해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창직사업을 통해 10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해 약 13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남 최초 투자유치연계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