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재육성아카데미 3주간 기업현장실습, 취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사)인재육성아카데미
(사)인재육성아카데미 3주간 기업현장실습, 취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사)인재육성아카데미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사)인재육성아카데미(강행옥 이사장)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10년 연속 운영하며,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취업시장에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업 현장실습, 현직자 특강은 물론 직무교육을 비롯하여 NCS 직업기초능력, 구직훈련, 멘토링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이번 2020청년취업아카데미 하반기 연수과정을 대면방식과 온택트방식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연수방식의 혼합운영을 해왔다. 그러나 기업 현장실습의 경우 우리 지역 내의 중소기업을 몸으로 체득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취업역량을 기르기 위해, 각 기업과 협력하여 3주간의 현장실습을 지난 2월 1일 진행했다.

49명의 연수생들은 희망 직무에 맞춰 보해양조(주), (주)무진기연, (주)럭키산업, (주)동양정공, (주)대웅에스앤티, (주)비에이에너지 등 18개 기업에 배치되어 120시간 동안 진행되는 기업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대웅에스앤티의 이종환 연수생은 이번 실습에서 ‘실제 현장에서의 생산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각 공정별 C/T를 측정하여 UPH를 계산해 분석하는 등 학교에서 배웠던 일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주)대웅에스앤티의 담당자는 ‘이종환 연수생이 전반적인 생산 과정에 대해 기본적 이해가 높으며 모든 일에 있어 열의가 높아 많이 가르쳐주고 싶은 연수생’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을 끝으로 연수생들은 기업 현장실습을 마치고 (사)인재육성아카데미로 돌아와 멘토링과 현직자특강으로 취업을 향한 연수를 끝맺음 짓는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연수생들에게 협약기업 채용추천, 장학금 제공, 학점 이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수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인재와 기업 간의 연결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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