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20~22일 전 교직원이 기부한 금액으로 이뤄졌다. 모금함에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으며, 병원 측은 모인 성금으로 쌀 2200㎏, 떡국 떡 220㎏, 라면 220박스를 구입해 가구당 쌀 10㎏, 떡국 떡 1㎏, 라면 1박스로 구성된 물품을 준비했다.
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저소득층 220가구에 전달됐다.
강남성심병원 윤성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사회 분위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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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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