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침막 이어 1인 피켓시위 "사과할 때까지 매일 점심시간 돌아가며 시위 할 것"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뉴스프리존> 여기자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대구시민들의 사과촉구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수성구 사무실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중인 대구시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역 사무실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중인 대구시민/ 박용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주 원내대표 지역 사무실 앞에서 한 대구시민이 '여기자 성추행 주호영은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8일부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 시민은 주 원내대표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생한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의 <뉴스프리존> 취재기자에 대한 취재업무방해, 폭력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공식 사과를 할 때까지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함께 매일 점심시간 돌아가며 피켓시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 지역사무실과 국민의힘당 대구시당 앞에는 '여기자 성추행, 주호영은 사과하라'는 내용의 펼침막이 내걸리는 등 대구시민들의 사과촉구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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