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아 광주 남구의회 의원
하주아 광주 남구의회 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하주아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사업을 ‘지하 인도로 변경’ 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8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하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73회 2차 본회의에서 “단절된 푸른길을 연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육교보다 지하도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푸른길 브릿지’ 사업은 백운광장 주변으로 공중 육교를 설치해 진월동 ~ 백운동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동아병원 앞과 타이어뱅크를 지나 백운동 푸른길로 연결될 예정이다.

하 의원은 “진월동 푸른길에서 바로 차병원 앞으로 지하도를 설치하면 남구청 건너편인 출입구 3번과 연결하여 지하철역사로 들어갈 수 있고, 지하철역사를 관통해서 백운동 푸른길 방향으로 나가면 단절된 푸른길은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출입구도 양쪽 푸른길에 한 개소씩 더 만들어지므로 현재 3개소에서 총 5개소로 늘어나 지하철 이용도 더 편리하고, 백운광장 유동인구도 증가하여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금이 바로 백운광장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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