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실습 컨설팅 통해 신 영농 기술 보급 및 농장 임대
실 소득 창출 겸해 농촌 정착에 도움, 미래 농업 선도

​​​김산 무안군수가 스마트팜 딸기 임대농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가 스마트팜 딸기 임대농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지난 2019년 국비 지원으로 청계면 청천리에 1,404㎡ 규모로 조성됐으며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 실습과 컨설팅을 통해 신기술을 습득하고 농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임대농장에서 영농계획 수립부터 농산물 판매까지 모든 영농과정을 실습할 수 있으며, 스마트팜 제어프로그램을 활용해 하우스 시설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농장에서 생산된 딸기는 당도가 매우 높고, 외형이 깔끔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영농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 농업소득 창출도 가능해 앞으로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임대농장 뿐만 아니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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