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망자는 전날보다 586명이 늘어니 5192명발생하여 누적 2,335,562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세계 발생 현황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06,992,531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05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146,479)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192)명이 늘어나 누적 2,335,562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14,877)명이 총 78,756,037명 확인, 치명률 2.1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9,707)명이 늘어 총 누적 27,700,446명(전세계, 전체 25.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26)명이 늘어나 누적 476,405명(전체 20.4%)를 차지 하였다. 미국 연방의원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첫 사망자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NBC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소속 론 라이트 하원의원이 전날 숨졌다. 의원실은 보도자료에서 "라이트 의원이 67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아내와 함께 텍사스주 댈러스의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미 연방의원 가운데 코로나19로 사망한 건 라이트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달 21일 감염 판정을 받았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773)명이 늘어 누적 10,847,790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23,439)명이 늘어나 누적 9,548,079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5,916)명이 늘어나 누적 3,983,197명으로 ▲영국이 (+14,104)명이 늘어나 누적 3,959,784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4,317)명이늘어나 누적 3,341,365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14명)이 늘어나 누적 89,720명으로 전체 83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1,214)이늘어나 누적 407,488명으로 37위에 랭크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근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217명으로 작년 11월 16일 95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7,48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83명 늘어 누적 6,524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276명, 지바(千葉)현 166명, 가나가와(神奈川)현과 사이타마(埼玉)현 각각 121명 순이었다.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56%가 집중됐다.

이어 ▲한국은 (+303)명이 늘어 누적 81,487명으로 국가별 발생국 220개국중 86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609)명이늘어 누적 232,170명에 이어서 이어서 △인도가 (+58)명늘어 누적 155,195명으로 △멕시코가 (+414)늘어나 누적 166,200명으로 △영국이 (+333)명이늘어 누적 112,798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07)명이늘어나 누적 91,580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458)명이 늘어나 누적 79,423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전세계 220국중 코로나19로 인한 100위 이하의 나라들
전세계 220국중 코로나19로 인한 100위 이하의 나라들

한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이 처음 확산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당시 우한 상황을 전했다가 중형을 선고받은 시민기자 장잔(張展·37)이 단식투쟁으로 바짝 야윈 모습이 공개됐다. 홍콩 명보는 8일 "오랜 단식투쟁으로 장작개비처럼 바짝 마른 시민기자 장잔이 재판을 받는 모습이 지난주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인권활동가들이 공개한 해당 사진에서 장잔은 수갑을 차고 휠체어에 앉은 채 재판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 인민법원은 '공중소란' 혐의를 받는 장잔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전직 변호사이기도 한 장잔은 지난해 2월 우한 지역을 취재했으며, 당국이 주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도시를 봉쇄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중국 시민기자 장잔의 최근 모습. 체포전의 모습과
온라인에 공개된 중국 시민기자 장잔의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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