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vs 안상일 ⓒAFC 제공
안상일 vs 김재영 ⓒA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오는 26일 열리는 AFC 15 메인 매치에서 더블지 FC 소속의 안상일과 격돌한다.

김재영은 지난해 8월 열린 AFC 14에서 차인호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두고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애초 로드 FC 출신의 이종환이 김재영의 도전자로 예고됐으나 부상으로 무산됐다.

김재영의 도전 상대는 18전 12승 6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더블지 소속 안상일 선수로 지난 2019년 더블지 FC 02의 코메인 이벤트에 출격했으나 로블로 가격으로 반칙패를 당한 바 있다.

첫 타이틀전부터 외부 단체의 자객을 만나게 된 김재영은 “나는 AFC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라며 “외부 단체가 아니라 어느 누가 와도 싸울 것이고 이겨낼 자신이 있다. AFC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메인에 이어 메인 매치도 교류전 형식으로 진행될 AFC 15는 명현만과 김재영 두 AFC의 간판스타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AFC의 이름을 드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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