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코로나 극복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반드시 함께 이겨내자”

사진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사진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 당 이낙연 대표는 11일 "오는 4월 재보궐 선거 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기필코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대표는 설을 맞아 당원들에게 보낸ARS 음성 메시지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한 번 더 힘을 모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 덕분에 민주당은 작년봄 총선에서 압승했다"며 "그 결과로 작년 말에는 공수처법 등 가장 크고 가장 많은 개혁을 입법으로 이뤘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제 검찰과 언론의 개혁으로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어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의적 가짜뉴스와 악의적 허위정보는 피해자와 공동체에 대한 명백한 폭력으로,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 미디어·언론 상생 태스크포스(TF)에서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대상에 기성 언론사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당이 추진하는 언론개혁 법안들은 피해자 구제를 위한 미디어 민생법이자국민의 권리와 명예, 사회의 안정과 신뢰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앞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판단하는 구체적 기준 등을 잘 정리해 가짜뉴스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입법에 속도를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코로나와 싸운 지 1년이 넘었다"며 "오랜 기간 애써 주셔서 미안하고 고맙다. 이 고통, 반드시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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