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로 전날보다 2,044가 늘어나 11,450 사망자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세계 발생 현황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08,708,055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발표한 세계 권역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신규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사진: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발표한 세계 권역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신규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09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20,880)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1,450)명이 늘어나 누적 2,377,065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194,676)명이 총 80,646,848명 확인, 치명률 2.20%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7,709)명이 늘어 총 누적 28,104,891명(전세계, 전체 25.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5,501)명이 늘어나 누적 492,469명(전체 20.6%)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1,756)명이 늘어 누적 10,892,550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49,396)명이 늘어나 누적 9,765,694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5,089)명이 늘어나 누적 4,042,837명으로 ▲영국이 (+15,144)명이 늘어나 누적 4,013,799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0,701)명이늘어나 누적 3,427,386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중국 우한 공항으로 향하는 WHO 조사팀
사진: 중국 우한 공항으로 향하는 WHO 조사팀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8명)이 늘어나 누적 89,756명으로 전체 83위로, 중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미가공 원자료(로데이터)와 맞춤형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언제 어떻게 최초로 퍼지기 시작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단계였던 2019년 12월 우한에서 확인된 174건의 확진 사례에 관한 세부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WHO 전문가들의 요청을 거절했다. 대신 중국 정부 관리와 과학자들은 해당 사례들에 대한 자체 분석과 광범위한 요약본만 제공했다고 WHO 조사관들은 전했다.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1,299)이늘어나 누적 413,932명으로 37위에 랭크로, 이어 ▲한국은 (+362)명이 늘어 누적 83,199명으로 국가별 발생국 220개국중 86위로 나타났다.

사진: 등교하며 체온 측정을 하는 이탈리아 고등학생들. 2021.2.1
사진: 등교하며 체온 측정을 하는 이탈리아 고등학생들. 2021.2.1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204)명이늘어 누적 237,601명에 이어서 △인도가 (+99)명늘어 누적 155,588명으로 △멕시코가 (+1,474)늘어나 누적 171,234명으로 △영국이 (+758)명이늘어 누적 116,28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16)명이 늘어나 누적 93,045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645)명이 늘어나 누적 81,448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영국발 변이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최근 무작위로 추출한 코로나19 감염 사례 850건을 분석한 결과 17.8%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탈리아 내에서 영국발 변이가 꽤 광범위하게 확산한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다. 보건당국은 이를 토대로 앞으로 몇 달 안에 변이 바이러스가 일반적인 전파 유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탈리아의 변이 바이러스 비중은 프랑스(20∼25%)나 독일(30%)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ANSA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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