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레사 기자]= 통일운동가 연구소장, 진보진영 원로인 백기완 선생이 1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이다.
이날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 중이었는데 백 선생은 이날 오전 영면했다. 1932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난 그는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심장질환 등으로 수술과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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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레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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