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망자도 전날보다 5 389명이 줄어든 3,871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세계 발생 현황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09,378,081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11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00,349)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3,871)명이 늘어나 누적 2,410,884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172,160)명이 총 81,389,051명 확인, 치명률 2.20%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62,075)명이 늘어 총 누적 28,260,641명(전세계, 전체 25.8%)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072)명이 늘어나 누적 497,137명(전체 20.6%)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1,232)명이 늘어 누적 10,916,17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23,258) 명이 늘어나 누적 9,834,513명이 발생, 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팬데믹(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의 '시스템 생물학 스쿨'에 재직 중인 러시아 출신 생물학 박사 안차 바라노바는 13일(현지시간) "현재 겁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접종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은 감염증이 가볍게 혹은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줄 뿐 인후부의 바이러스 제거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현재까지 개발된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성을 면제해 주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 러시아 의학 전문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의 '시스템 생물학 스쿨'에 재직 중인 러시아 출신 생물학 박사 안차 바라노바는 13일(현지시간) "현재 겁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접종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은 감염증이 가볍게 혹은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줄 뿐 인후부의 바이러스 제거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현재까지 개발된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성을 면제해 주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4,185)명이 늘어나 누적 4,071,883명으로 ▲영국이 (+10,972)명이 늘어나 누적 4,038,078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16,546)명이늘어나 누적 3,465,163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6명)이 늘어나 누적 89,769명으로 전체 83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1,363)이늘어나 누적 416,657명으로 37위에 랭크로, 이어 ▲한국은 (+344)명이 늘어 누적 83,869명으로 국가별 발생국 220개국중 86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647)명이늘어 누적 239,294명에 코로나19 사망자는 1,105명으로 집계돼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7월 25일의 1,097명을 뛰어넘었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째 1천 명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31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1천 명을 넘는 상황이 지속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긴 기간이다. 1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4,494명으로 이전 1주일 동안과 비교해 14% 감소하면서 진정세를 보였다.

이어서 △인도가 (+91)명늘어 누적 155,764명으로 △멕시코가 (+1,214)늘어나 누적 173,771명으로 △영국이 (+258)명이늘어 누적 2,160,515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21)명이 늘어나 누적 93,577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167)명이 늘어나 누적  81,814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중국 현지 코로나19 조사팀이 2019년 12월에 우한(武漢)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감염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징후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미국의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을 때 이미 유전자 서열이 상이한 13종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이 WHO 우한 현지조사팀장을 인용해 전했다. WHO 우한 현지조사팀을 이끈 페터 벤 엠바렉 박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2019년 12월에 광범위하게 돌고 있었다"면서 "이는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우한 조사팀은 또한 중국 당국이 첫 감염 사례로 지목한 40대 중반의 사무직 남성과 대화할 기회도 얻었다. 이 남자는 12월 8일 감염이 당국에 보고된 사례다. CNN방송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WHO의 현지조사팀이 조금씩 확보하면서 2019년 12월 중순 공식 감염 보고 이전에 오랜 기간 바이러스가 확산했을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가설에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WHO 조사팀 방문한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앞 경비요원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 WHO 우한 조사팀은 또한 중국 당국이 첫 감염 사례로 지목한 40대 중반의 사무직 남성과 대화할 기회도 얻었다. 이 남자는 12월 8일 감염이 당국에 보고된 사례다. CNN방송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WHO의 현지조사팀이 조금씩 확보하면서 2019년 12월 중순 공식 감염 보고 이전에 오랜 기간 바이러스가 확산했을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가설에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WHO 조사팀 방문한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앞 경비요원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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