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곤층 해소 위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 개소 예정
박윤국 시장, "이재명 지사의 말처럼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적극 지원 협력 약속

시민이 행복한 '행운의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개소했다./Ⓒ포천시청
시민이 행복한 '행운의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개소했다./Ⓒ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일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개소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 포천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21세기 먹거리 장발장 사례)등장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포천 1호점은 경기도 26개 시군의 복지시설 중 최초로 개시해 포천시민이 가장 빠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 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신 이재명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포천시도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적극 협력해 1호점뿐만 아니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신빈곤층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범 관장도 “경기도와 포천시 그리고 포천 관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마련되는 만큼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월~금(주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일자리 모니터링단 운영지원을 통해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식품 및 생필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기업 또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기부식품 후원문의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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