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제 선정, 6월 완공

충남 예산군 오가초등학교(교장 문추인) 인근 정문 앞 인도 설치사업이 2021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예산교육지원청
충남 예산군 오가초등학교(교장 문추인) 인근 정문 앞 인도 설치사업이 2021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예산교육지원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 오가초등학교(교장 문추인) 인근 정문 앞 인도 설치사업이 2021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가초등학교 정문 일대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도로만 이용돼 등하교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오가초등학교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해 6월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공모신청해 예산을 확보한 것.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 원(국비 6000만 원, 도비 9000만 원, 군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 다음달 3월 착공되며 6월 완공 예정이다. 학교 정문 앞 도로 구조 개선으로 폭 2M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지난해 오가초등학교에 과속단속 카메라 1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안성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우수사례”라며 “학교와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인 인도 설치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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