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읻.

중계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으로 진행된다. SAC ON SCREEN은 9대 이상의 중계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화면을 제공한다.

27일(19시 30분)과 28일(14시)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시청 티켓은 15일부터 유료로 판매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영상화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실감나게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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