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원=정병기 기자]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열)는 재판을 공정하고 품위 있게 한 우수법관 7명을 선정해 지난7일 발표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창원지법·마산지원·진주지원 법관 95명 중 합의부 재판장, 단독 판사 48명을 평가 대상으로 진행했다.

권순형 고등부장판사(부산고법 창원 형사부), 김경수 부장판사(창원지법 형사부), 이용균 부장판사(창원지법 마산지원 민사부), 강민호 부장판사(창원지법 진주지원 민사단독), 채정선 부장판사(창원지법 가사단독), 김양훈 부장판사(창원지법 형사단독), 차동경 판사(창원지법 개인회생 단독)를 우수법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98명 중 162명(창원204명중 128명, 진주 43명중 23명,통영37명중9명,밀양8명중1명,거창6명중1명)으로 관내 변호사의 54.36%가 평가에 참여했다.

창원지방법원 본원 60명 중 27명,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12명 중 4명, 마산지원10명 중 4명,진주지원 13명 중 10명 등 평가대상법관 95명 중 재판장 48명(50.52%)에 대해 총 1254건을 평가했다.

변호사들은 각 법관별로 공정성, 품위·친절, 신속성·적정성, 직무능력, 직무성실 등 10개 항목에 걸쳐 항목별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5단계 등급평가와 평가이유 및 개선의견을 취합했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소속회원들을 대상으로 창원지방법원 본원,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마산지원,진주지원소속 판사에 대한 법관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12월7일 그 결과를 창원지방법원 및 대법원에 전달해 평가결과를 법관 개개인의 재판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주도록 요청했다.

경남변호사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재판을 공정하고 품위 있게 한 우수법관을 평가해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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