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 코로나19 확산이 1년 넘게 지속되며 전 세계가 방역에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K-방역 현실화인 '엘리베이터 버튼용 살균기(UV-C Type의 LED 살균장치)'가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에 설치되어 가동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하모니시스템 인천지사(권민준 대표이사)와 ㈜대성일렉(정선범 대표이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에 설치한 새로운 방역 체계인 '엘리베이터 버튼용 살균기'는 사용자가 엘리베이터의 버튼(OPB 버튼부 및 Indicator 버튼부) 접촉 시 감염 우려가 높은 병원균(코로나19,독감,대장균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살균하는 장치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 버튼 살균기능을 부가하는 제품으로 살균기능이 탑제된 고가의 엘리베이터로 교체할 필요가 없는 세계 유일의 제품이다.
앞서 양 사는 지난 1월 25일에 MOU체결을 통해 K-방역에 확실한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해 방역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하모니시스템에서 국내 총판을 맡아 현재 롯데시네마 안산고산점에도 설치가 되어 이용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회 및 국민의 힘 중앙당 건물 내 설치 검토와 함께, 안산과 수원시청, 인천시청, 서울한국노총총연맹, 한국노총안산지부 그리고 코로나시대에 외국 국빈의 방한에 적합한 건물 내의 엘리베이터 등에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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