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백기완 선생 창원분향소에서 헌화하는 시민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재야 원로인사이면서 통일문제연구소장인 고(故) 백기완 선생이 영면에 들자 창원에서도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경남본부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창원한서병원 앞 광장에 마련한 분향소에는 16일 선생의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김경영 경남도의원은 “장산곶 매처럼 날아가시길 바랍니다.”고 인사했고, 조형래 민주노총경남본부장은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며 분향소에 헌화했다. 

시민들이 남긴 방명록에는 “선생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통일!” “민중 세상으로!” 등 다양한 뜻을 담은 글을 남겼다.

분향소 운영은 발인 하루 전인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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