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1100억 원 규모의 공모회사채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번 발행한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SG는 'Environment'(환경보호),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윤리경영)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

이 채권은 최초 모집예정금액 1000억 원 대비 약 6배(6200억 원)에 달하는 응찰율을 기록했으며, 최종 11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5년물이고, 발행금리는 1.5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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