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저녁 9시 15분 결승무대, 실시간 시청자 투표 실시
- 트롯 열풍 몰고 온 지역 출신 트롯공주, 결승 진출에 지역민 기대 한껏

진주를 빛낸 ‘트롯공주’, 오유진 ‘KBS2 트롯 전국체전’결승 진출./ⓒ진주시
진주를 빛낸 ‘트롯공주’, 오유진 ‘KBS2 트롯 전국체전’결승 진출./ⓒ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의 딸 오유진 양(촉석초 6)이 KBS2 방송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유진 양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트롯 공주의 재능을 맘껏 뿜어냈다.

이날 마지막 결승행 관문인 준결승 2차 시기 무대에서 꽃가마를 타고 등장해 미소를 유발한 오유진 양은 청량하고 맛깔스런 ‘사랑님’을 완성해 4188점을 받아 7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자로 확정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 위원들은 “박자를 밀고 당기며 트롯의 제 맛을 느끼게 하는 창법이 타고났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펼쳐질 결승 경연은 오는 20일 저녁 9시 15분 KBS2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전문가 판정단 24인의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진주연예인협회 관계자는 “진주 출신 초등학생이 결승전에 출연한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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