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사는 청년 "주거 걱정 마세요"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경남 고성군은 22일부터 2021년 청년들의 주거안정 위한 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청년 세대주의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독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청년 1인 가구로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단, 다른 청년 주거지원 사업을 지원받거나 기초수급자, 공무원 등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고성군청 군정혁신담당관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기타 제한사항 등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최종 대상자 선정결과를 3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군정혁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