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공항특별법 외면 결과 TK신공항 동네 공항으로 전락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홍준표 무소속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그동안 ‘TK신공항특별법’에 대한 협의가 한 번도 없었으며 그결과 TK신공항은 동네 공항으로 전락했다”고 맹비난했다.

2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1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방문했 을 때 '가덕신공항특별법'을 다룰 때 여야 원내대표가 'TK신공항특별법'도 같이 협의 했으면 좋겠다면서 마치 동시 통과를 약속하는 듯이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후 내가 기히 발의한 'TK신공항특별법'에 대해서는 야당의 김종인 위원장은 철저히 외면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협의 한 번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나서서 통과를 주장한 TK의원들도 눈에 보이지 않았다."며 "결국 남부권의 관문 공항은 가덕도로 확정 되었고 TK신공항은 건설해 본들 동네 공항이 될 수 밖에 없는 동촌 공항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특히 홍 의원은 “ 아무런 물류 수송기능도 없는 동네 공항이 무슨 첨단 산업 유치 기능이 있을까?”라며 “이제 남은 것은 대선 공약에 기댈수 밖에 없는 데 이렇게 무기력한 TK들이 대선때는 눈치 안보고 제대로 역할이나 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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