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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84명 줄어든 신규감염 33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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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84명 줄어든 신규감염 332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 화이자 27일 접종 시작”.. 정 총리 “화이자 11만7000회분 26일 도착…코로나 환자 치료 의료인에 접종”
“의사협회 불법 집단행동 현실화하면 단호히 대처할 것”
  • 박나리 기자
  • 승인 2021.02.2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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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7,3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84명 줄든것.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0여명 줄어들면서 지난 15일(343명) 이후 꼭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지역발생이 313명, 해외유입이 19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3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5.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강원 19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대구·광주·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 등 총 77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최근 1주일(2.16∼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2번으로 각 요일별 모습이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가 163명으로 집계됐고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70명으로 불어났다. ▲강원 정선군에서는 같은 교회를 방문한 주민 9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경기 의정부시 춤 무도장, 용인시 운동선수 및 헬스장, 충남 보령시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전날에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천56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종합하여 살펴보면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7,804건으로, 직전일 20,709건보다 2,905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의 44,639건보다는 26,835건 적다.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약 40%에 그친 셈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1만7천804명 중 332명)로, 직전일 2.01%(2만709명 중 41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42만9천144명 중 8만7천324명)다.

한편, 국내 코로나19가 멈추지 않은 가운데 지속되면서 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2.11∼14)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조치 완화의 영향이 이제부터 점차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확진자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은 27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이 각각 시작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26일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11만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해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접종 대상자들의 의향을 확인한 결과 94%가 접종에 동의해 주실 정도로 초기 단계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 며칠 전 의사협회가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를 하시도록 만들었다”며 “더구나,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된다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물 백신’이나 ‘접종 거부’ 등 현실과 동떨어진 자극적 용어를 써가며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백신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은 자제해 주시고,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사회 각계 모두가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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