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년 전에 오늘 주신 이 졸업장을 받아야 했는데”
- 우촌 최태문 화백 60여 년 만에 ‘졸업증서’ 받아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최태문 화백에게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했다./ⓒ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최태문 화백에게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했다./ⓒ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방만혁)는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신임회원을 비롯한 회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총회에서 봉사단체협의회는 2020년 자원봉사 활동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새롭게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4대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등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제14대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회 회장에는 제13대에 이어 방만혁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장이 추대됐다.

방만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뜻을 모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제13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진주를 살고 싶은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진주의 등불이자 지역의 넉넉한 인심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에 구성되어 현재 38개 단체 1만 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축제 및 각종행사 지원, 농촌일손 돕기, 급식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기쁨’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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