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까지 37억 5000만 원 투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충남 홍성군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이끈다./ⓒ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이끈다./ⓒ홍성군청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이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 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등에 주력한다.

우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7억 5000만 원으로 문체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스스로 홍성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발전시키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자’라는 사업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 등과 함께 문화적 거버넌스를 구성해 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자산 활용 콘텐츠 기획, 문화거점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아울러 군의 도시재생, 청년정책, 농·수·축산분야 등 군정 사업과 문화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또한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활용해 힐링 공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역사자원을 정비하는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휴게·여가 기능이 결합된 한용운선생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전망대 및 숲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결성읍성 정비사업, 전통음식 체험공간 등 충청유교문화체험 복합 콘텐츠를 포함한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 등이 그 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문화유산 개발을 통해 홍성군의 역사·문화·관광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전국적으로 홍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오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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