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정책위원회 ‘서울 정책진단 T/F팀’, 30개 서울정책 진단보고서 작성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제17기 서울 정책진단 T/F팀(위원장 정지권)을 구성, 서울시 주요정책을 1인 1건씩 선정하여 진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주요정책 30건을 선정해 진단한 가운데, 이날 그 진단결과를 서울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정지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서울정책 진단보고서를 전달하며 시민들을 대표한 시의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 정책진단 T/F팀이 진단한 결과이니만큼 세심하게 귀 기울여 정책수립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민심이 반영된 의회의 정책진단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정책 진단보고서는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됐는데, 30명 위원 전원이 30개의 주요한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진단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타 시도나 해외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벤치마킹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문가 논문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봤다는 평가다. 최신 보도자료 등을 통해서는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생동감 넘치는 정책변화를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정지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정에 앞서 시민이 진정 희망하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서 전달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정책위원회의 구성 취지에 맞게 위원님들이 적극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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