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GC녹십자는 9일 '디어미순' 마케팅 전략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4월 출시 예정인 디어미순은 사전 경구용 피임제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 소속 학생들이 제품의 시장을 분석하여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월 중순 온라인 킥오프를 시작으로 2월 3일 중간 발표, 9일 최종 발표까지 약 한 달 간 이어졌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1등을 수상한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상 후에는 마케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GC녹십자 유민정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게 된 마케팅 아이디어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약대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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