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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정무수석, 서남권 광역특별연합 논의기구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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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정무수석, 서남권 광역특별연합 논의기구 구성 제안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 제안
광주 주요기점과 전남, 전북의 거점도시 연결
  • 김영관 기자
  • 승인 2021.02.22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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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前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500만 광역경제권 상생이야기 두 번째 온라인 포럼’에서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더큐브 정책연구소
강기정 前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500만 광역경제권 상생이야기 두 번째 온라인 포럼’에서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더큐브 정책연구소

[ 광주=뉴스프리존] 김영관 기자=강기정 前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500만 광역경제권 상생이야기 두 번째 온라인 포럼’에서 광주·전남·전북 500만 광역경제권 구축을 역설하며, 광주 주요기점과 전남, 전북의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강 前수석은 이날 더큐브 정책연구소가 개최한 포럼에서‘H-way 수소길이 여는 호남광역교통망의 관문-연결-미래’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초광역권 지역균형발전논의와 광역연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친환경미래운송수단인 수소 트램 중심으로 광주․전남․전북 거점도시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호남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호남지역 국가철도망계획 노선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로의 전환과 ▲국가수소경제 전략에 부흥하는 수소트램과 수소 BRT 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할 것을 제시하면서, 광주전남전북이 초광역권 차원의 통일된 방안과 전략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前수석은 호남권 광역교통망의 3대 전략으로 ‘관문-연결-미래’를 제시하면서, 첫 번째 관문으로 작년 말 첫 번째 포럼에서 반향을 불러왔던 광주전남 통합공항을 들었다. 통합공항을 국내와 국제 여객/물류의 관문으로 삼아 통합공항과 거점도시를 1시간 내 에 연결하는 교통체계가 필요하며, 광주전남의 더 큰 이익을 위한 빅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강 前수석은 ‘연결과 미래’에 발제의 상당부분을 할애했다. ▲호남의 주요 거점도시간 연결 강화와 ▲ H-way 즉 수소교통으로의 전환을 담은 미래비전 제시에 주력했다는 취지다.

호남권 광역교통망 연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라선 고속철도 4차 국가철도계획 반영 및 조속한 추진 ▲달빛내륙철도 광주송정~남원 우선 추진을 통한 광주와 전라선 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제시됐다.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이 유력한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북의 동부권을 잇는 새로운 교통축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달빛철도의 타당성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前 수석은 27년 완공예정인 광주~보성~순천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완공시점을 앞당겨 광주~부산 2시간 시대를 하루빨리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23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보성~순천 구간에 맞춰 광주~보성 구간도 동시에 건설해 완공시점을 획기적으로 앞당기자는 것이다.

아울러, 강 前수석은 광역교통망의 미래비전으로 H-way(수소트램을 기반으로 한 수소길)를 제안했다.

강 前수석은 현재 수도권, 울산, 부산, 대전, 창원 등 많은 도시에서 트램에 대한 논의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지역도 그린수소기반 미래 교통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광주역~광주송정역 ▲농성역~고속버스터미널~챔피언스필드역 ▲광주송정~남원 ▲동구 녹동~화순 ▲상무지구~나주 ▲광주송정~빛그린산단~영광 대마산단 구간을 수소트램과 수소BRT로 연결하자는 것이다.

특히 수소 트램으로 광주전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의 균일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고, 버스터미널, 챔피언스필드, 대학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시설을 연계한다면 도시철도의 효율성과 대중교통 분담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前수석은 대선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토공간에 대한 재설계 시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부울경과 대구 경북에 비해 호남은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자문해야 한다면서, 광역경제권에 대한 논의를 성숙시키기 위한 서남권 광역특별연합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북의 광역단체장과 시도당위원장 6인이 하루속히 만나 미래를 대비하는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발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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