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후반대로 확인됐다.

사진: 지난 6일 미리 가 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접종센터. 백신 냉동보관실, 대기실, 접종실, 관찰실, 응급처치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지난 6일 미리 가 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접종센터. 백신 냉동보관실, 대기실, 접종실, 관찰실, 응급처치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5명보다 1명 더많은것.

이날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231명(78%), 비수도권이 65명(22%)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10명이 늘었고, 비수도권은 9명 감소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서울 112명, 경기 103명, 인천 16명, 강원 13명, 부산 10명, 경북 8명, 대구·광주·충남 각 6명, 경남·전북 각 5명, 충북 3명, 대전·세종·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최근 1주일(2.16∼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94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경북 의성군에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설 명절 가족·지인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에 42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22명이 됐고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토교통부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종합하여 살펴보면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7,804건으로, 직전일 20,709건보다 2,905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의 44,639건보다는 26,835건 적다.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약 40%에 그친 셈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1만7천804명 중 332명)로, 직전일 2.01%(2만709명 중 41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42만9천144명 중 8만7천324명)다.

사진: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은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존슨(얀센) 등이 활용하고 있는 바이러스벡터백신, 화이자와 모더나가 이용하고 있는 mRNA백신, 노바백스·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단백질 백신 등이 있다. 각각의 플랫폼들은 이미 에볼라나 뎅기열, 일본뇌염, 암 치료 등에서 활용했던 플랫폼으로 이에 대한 안전성 자료는 충분히 검증됐고 이런 안전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백신을 개발과정을 진행해 3만~6만 명 사람 대상의 임상연구를 거친 후 출시됐고 백신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2억 명에 가까운 접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은 충분한 검증이 됐다.
사진: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은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존슨(얀센) 등이 활용하고 있는 바이러스벡터백신, 화이자와 모더나가 이용하고 있는 mRNA백신, 노바백스·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단백질 백신 등이 있다. 각각의 플랫폼들은 이미 에볼라나 뎅기열, 일본뇌염, 암 치료 등에서 활용했던 플랫폼으로 이에 대한 안전성 자료는 충분히 검증됐고 이런 안전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백신을 개발과정을 진행해 3만~6만 명 사람 대상의 임상연구를 거친 후 출시됐고 백신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2억 명에 가까운 접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은 충분한 검증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가 멈추지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때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후 사업장·의료기관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츰 감소해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66명으로, 지난 17일부터 엿새 연속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에 머무르고 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달 마지막 주(1.24∼30)부터 0.95→0.96→0.96→1.12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통상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지속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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