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차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정헌식 박사를 위촉했다./ⓒ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차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정헌식 박사를 위촉했다./ⓒ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대학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차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정헌식 박사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차문화연구원은 진주 지역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차문화를 국립대학이 수렴하여 보존·발전시키고,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차문화를 4차산업시대 융복합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정헌식 원장은 강우차회를 설립하여 3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차문화수도 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차인으로서, 경남과기대 산업복지대학원 한국차문화학과 교수들의 추천에 의하여 초대 연구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정 원장은 “한국차문화연구원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한국 고유의 차문화를 복원하여 되살리는 연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차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한국차문화연구원 정헌식 원장(왼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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