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강원= 김종용기자] 2017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인제군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변화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일자리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군은 지역 기반의 황태산업육성, 모험레포츠산업과 공공부문일자리사업의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기업지원역량강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강원도 내 최고 고용률 73.5%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앞서 군은 민선6기를 맞아 맞춤형일자리 2,0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인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 운영과 농업인력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올해 군은 청년일자리창출지원조례, 중장년층생애재설계지원조례, 청장년일자리보조금지원조례개정,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및 구매촉진 조례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제공 및 민간분야 일자리지원사업 등 2,340개 일자리에 82억원, 수요자맞춤형기업지원 33개 기업에 5억6천만원 투자하였으며,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창업육성지원사업,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군민제안 공모 등 다각적인 시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올해 인제군농특산물판매장 내에 인제 에누리장터를 12회 운영하며 지역 농업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등 그동안 군민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군정운영을 통해 2016년 전국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창출분야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3월에는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표창, 2017년 일자리창출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민 일자리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소득기반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군민의견 수렴으로 군민이 만들어 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창출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에 기여한 전국의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 공공기관)와 개인(사업주, 근로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포상 추천을 받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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