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초기 우한서 기원 조사 안해"VS 좨WHO "중국의 기원 조사 방해"
전세계 사망자 337명이 줄어든 5,199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12,634,675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20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196,313)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199)명이 늘어나 누적 2,495,312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39,063)명이 총 88,198,154명 확인, 치명률 2.22%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492)명이 늘어 총 누적 28,897,718명(전세계, 전체 25.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30)명이 늘어나 누적  514,996명(전체 20.6%)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6,744)명이 늘어 누적 11,029,326명으로 나타났다. 이어▲브라질이 (+1,370)명이 늘어나 누적 248,646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1,823)명이 늘어나 누적 4,189,153명으로 ▲영국이 (+8,489)명이 늘어나 누적 4,134,639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0,064)명이늘어나 누적 3,629,891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12명)이 늘어나 누적 89,864명으로 전체 84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1,082)이늘어나 누적 428,169명으로 ▲한국은 (+440)명이 늘어 누적 88,120명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716)명이늘어 누적 247,276명에 이어서 △인도가 (+45)명늘어 누적 156,598명으로 △멕시코가 (+429)늘어나 누적 180,536명으로 △영국이 (+548)명이늘어 누적 121,305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56)명이 늘어나 누적 96,348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431)명이 늘어나 누적  85,044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사진: 중국 우한에서 현장조사 나서는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이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숙소인 힐튼 호텔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지난 14일 우한을 방문한 WHO 전문가팀은 전날 격리에서 풀려나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 중국 우한에서 현장조사 나서는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이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숙소인 힐튼 호텔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지난 14일 우한을 방문한 WHO 전문가팀은 전날 격리에서 풀려나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중국 정부가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견되고 최초 8개월 동안 발원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지난해 8월10일 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WHO 관계자들이 중국 관료들과 만나 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벌였으나 거의 자료를 받지 못했고 새로운 정보도 얻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2천만명에 달했을 때 작성된 것으로서 중국 기원설을 연구하는 데 WHO 연구진이 얼마나 방해를 받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가디언이 전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코로나19 연구 협조를 촉구하고, WHO에도 조사 기준을 높여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한 상황에서 보고서 내용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진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우한을 방문했던 WHO팀 역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환자의 기초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요약본만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WHO가 작성한 이 보고서 내용에 대해 WHO나 주미 중국대사관은 가디언의 확인 요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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