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역 독립운동가 새긴 화폐...내달 2일부터 판매

창원사랑 상품권 누비전에 독립운동가 새긴 기념화폐 전달식.ⓒ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독립운동가를 새긴 새로운 '누비전'을 발행하고 24일 독립운동가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교재 독립운동가의 유족 이상화를 비롯해 명도석 선생의 유족인 명인호, 배중세 선생의 유족 배영우, 김진훈 선생의 유족 김석홍이 참석했다. 

새로 발행된 누비전은 내달 2일부터 판매되며, 모바일 누비전은 2월 발행 잔액분을 3월 1일부터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누비전도 3월에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창원지역에서는 3.1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갖은 고초를 겪은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계심에도 순고한 희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혼을 담은 누비전 발행으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족들은 창원시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독립운동가 예우정책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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