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1시21분께 김해의 한 목재도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경남소방본부
25일 오전1시21분께 김해의 한 목재도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경남소방본부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25일 오전 1시 21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의  한  목재 도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차량 30대와 280여 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 오전4시23분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오전 8시40분 현재까지 완전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

소방당국은 "목재가 많아 화재 진압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장 3개 동 중 2층짜리 1개 동이 전소됐고 인근 공장도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2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을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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