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정수환 기자=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지난해 총 21명의 학생에게 합계 1억 7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 재단이다.

설립 당시,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81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 5000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7년간 연인원 548명에게 총 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16명의 학생에게 약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