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21년 상반기(1차)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Class’ 12기를 2월 22일부터 7주간 운영한다./ⓒ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21년 상반기(1차)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Class’ 12기를 2월 22일부터 7주간 운영한다./ⓒ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21년 상반기(1차)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Class’ 12기를 2월 22일부터 7주간 운영한다.

광산구꿈드림은 아울러 대비반 운영기간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원활한 검정고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Class’는 광산구꿈드림이 개소한 2015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하고, 검정고시 합격 등 학업복귀를 할 수 있도록 교재, 인터넷 강의,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광산구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내방학습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을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화상강의를 제공하였다.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수의 청소년들이 센터 내방학습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화상 등 양방향 강의와 소그룹 대면강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소그룹 대면강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되며 최대 6명까지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또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속성반, 기초반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여 청소년들 각자의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하영자 센터장은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최근 한해 평균 100여 명이 넘는 합격생을 배출해온 검정고시 지원프로그램은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그간 학업복귀의 극적인 기회가 되어왔다”면서 “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합과 대면이 불가능해지면서 새롭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도 민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 역시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도전에 항상 광산구꿈드림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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