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드림스타트 대나무 숲 힐링 체험)/ⓒ거제시
거제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드림스타트 대나무 숲 힐링 체험)/ⓒ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자 욕구에 맞는 개발을 위해 전년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응급처치교육, 심리검사 및 치료, 정리수납코칭, 부모상담, 문화동아리운영, 팝업놀이터 운영, 가족봉사단 운영 등 가족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 ▲취미·여가활동 ▲물품 및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 후원·협력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예방적 사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신규 사례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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