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백신, 모더나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액 20조원 초과 예상"
백신 화이자, 변이 대응 위해 3차 접종 검증 착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13,540,338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22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69,493)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7,515)명이 늘어나 누적 2,519,268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27,174)명이 총 89,101,731명 확인, 치명률 2.22%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6,910)명이 늘어 총 누적 29,052,262명(전세계, 전체 25.6%)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5,886)명이 늘어나 누적 520,785명(전체 20.6%)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6,124)명이 늘어 누적 11,063,038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67,878)명이 늘어나 누적 10,393,886명이 발생, 이어서 ▲러시아가 전날에 (+11,198)명이 늘어나 누적 4,212,100명으로 ▲영국이 (+9,985)명이 늘어나 누적 4,154,562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5,403)명이늘어나 누적 3,686,813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6명)이 늘어나 누적 89,877명으로 전체 84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1,077)이늘어나 누적 430,165명으로 일본의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19일 1,301명, 20일 1,233명, 21일 1,032명, 22일 740명, 23일 10,82명, 23일 921명으로 1천명 안팎이다.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표된 지난달 초·중순 하루 최대 7천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줄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74명 늘어 누적 7,759명이 됐다.

이어 ▲한국은 (+4,066)명이 늘어 누적 88,922명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922명(해외유입 7,01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8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988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84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79,880명(89.8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명(치명률 1.78%)이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582)명이늘어 누적 251,661명에 이어서 △인도가 (+119)명늘어 누적 156,861명으로 △멕시코가 (+877)늘어나 누적 183,692명으로 △영국이 (+323)명이늘어 누적 122,070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08)명이 늘어나 누적 96,974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261)명이 늘어나 누적  85,582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미국 화이자/ 모더나

한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양사는 당초 2회 접종하는 자사 백신의 3차 추가 접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등에 대해 백신의 접종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지 소규모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백신관련, 양대를 이루는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을 184억달러(약 20조6천521억원)로 예상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4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지금까지 각국 정부와 체결한 백신 공급계약 규모가 184억달러에 달한다면서 다른 국가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더나는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도 올해 백신 공급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는 올해 최소 7억회, 최대 10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4억회분까지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모더나의 4분기 매출 5억87천100만달러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1억9천987만달러였다. 앞서 화이자는 올해 150억달러의 코로나19 백신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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