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일운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2차로, 14.3km) 건의
- 국도5호선 노선 승격(기점변경, 거제 연초→통영 도남, 증 41.4km) 건의

박환기 거제부시장, 주요현안 국가도로계획 반영 위한 기재부,국토부 출장./ⓒ거제시
박환기 거제부시장, 주요현안 국가도로계획 반영 위한 기재부,국토부 출장./ⓒ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지난 25일 박환기 부시장은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동행하여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고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인 남부~일운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2차로, 14.3km)에 대하여 일괄예타 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거제시는 밝혔다.

또한, 박 부시장은 국도5호선 기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통영시 한산도 해상구간을 경유한 통영시 도남동까지 변경하는 노선 승격에 대해서도 같이 건의를 했다.

국도5호선은 거제시 연초면에서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에 이르는 총 연장 588km의 일반국도로, 기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통영시 도남동(국지도67호선기점)으로 변경하는 계획으로 사업비 6,350억 원으로 들여 41.4km가 연장되면 통영 도남관광지와 거제 해금강 구간까지 운행시간 40분 단축과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되며, 서・남해안 섬과 해안선을 잇는 국도77호선과 연결로 환(環)형 도로망 구축으로 물류수송의 원활과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거제시는 ”남해안 해안관광벨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동북아시아의 거점 관광지로 개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도로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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